장이야기
먼저 된장의 사적인 의미는 메주로 간장을 담근 뒤에 장물을 떠내고 남은 건더기라 하여
토장과 메주에 소금을 알맞게 부어 장물을 내지 않고 그대로 먹는 장재가 있다. 이 둘을 포함하여 된장이라 한다.
장에 대한 기원은 삼국시대에 이루어졌는데, 고려조에서도 구휼식품으로서 장을 낸 사실이 여러번 있었거,
조선 초기에 구황식품을 수록한 구황활요에도 장이 있어 그 역사를 알 수 있다. 한국의 장은 주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소금물에
담가서 얻은 간장과 된장이 주종을 이룬다.
된장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전통식품으로
구수한 고향의 맛을 상징하게 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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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심
다른 맛과 섞어도
제맛을 낸다. -
항심
오랫동안
상하지 않는다. -
불심
비리고 기름진
냄새를 제거한다. -
선심
매운 맛을
부드럽게 한다. -
화심
어떤 음식과도
조화를 잘 이룬다.